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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 2024 상반기 IPO 추진 소식

by 여기서 놀아야지 2024. 1. 24.

  최근 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본코리아(The Born Korea)가 올해 상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상장 예비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지난해의 실적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마무리한 뒤 상장 절차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와 상장 주관사가 올 상장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본코리아가 IPO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회사의 우수한 실적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기록된 매출은 2821억 원, 영업이익은 2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와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업 내부에서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IPO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더본코리아는 이번 달 중에 주주들에게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주식 총수는 38만 2201주로, 무상증자 후 주식 수는 114만 6603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무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주식 유통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며, 향후 액면분할 등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IPO 결정에는 프랜차이즈 업종의 특성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상장한 교촌에프앤비와 KG할리스F&B 등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상장 이후 주가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실적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자 주요 주주인 백종원 대표가 이미 2022년에 언론 인터뷰에서 "회사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2024년)에 상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상장 작업에 진척이 없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특성상 실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본코리아의 IPO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그러나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와 더본코리아의 우수한 실적을 고려하면, 향후 주식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무상증자 및 추가 조치에 대한 미래 계획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32mkKO6bGqQ